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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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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Daniel Yun 

Founded in 2000 by a small group of concerned Korean American community leaders i ncludes Dr. Daniel Yun in Philadelphia, PA, KAAGPSF began as a local organization with limited focus and funding resources. However, with the dramatic growth of Korean immigrant communities in the Philadelphia area and ever increasing need for financial aids for Korean American students, KAAGPSF joined with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Greater Philadelphia  Scholarship Foundation in 2005.


KAAGPSF is a non-profit 501(c)(3), volunteer-managed organization established to: Provide scholarships to the Korean American students Encourage community and civic service as an integral part of leadership development Nurture the sense of pride and confidence in Korean cultural heritage and tradition. The KAAGPSF scholarships are funded by two major sources of funds: Chair Scholarships – Funded from the investment income from the Dr. Daniel Yun scholarship endowment pool.


Designated Scholarships – Funded by donors on an annual basis. KAAGPSF scholarships (which range from $500 to $1,000) are offered to the qualified Korea American students who are enrolled in a high school senior in the Philadelphia, southern New Jersey, western and northern Pennsylv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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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를 마치며… 필라델피아 한인회가 최초로 장학재단을 설립했던 때가 1999년 12월, 한인회 20,21대 회장직을 연임하셨던 윤 두환 박사님 자택 이였다. 당시 한인회 김 형기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김 정남 부 회장, 박 영근 부 이사장, 이 상용 이사 그리고 본인 다섯 사람 이 초대 장학위원으로 서명을 했다. 그 다음해인 2000년 12월 9일 한인회 주최 송년회 행사 때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제 13회까지 현재까지 총 72명 (위사히컨 고등학교 포함) 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본인은 필라델피아 한인회 장학위원장 직을 사임했다. 


어떤 직위나 어떤 자리든 그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 시원하기도, 서운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지난 13년 동안 위원장 업무를 제대로 수행했는지 아니면 감투만 쓰고 있었는지에 대한 평가는 이 지역 한인사회의 몫으로 남겨둬야 할 것이다 확실한 것은 장학사업은 운영하면서 알게 모르게 박수를 쳐주는 응원군도 있었는가 하면 기만하고 배신한 사람들도 만났다는 것이다.  


거칠 은 파도가 유능한 선장을 만들고 비와 햇빛이 무지개를 서게 하는 것처럼 어쩌면 이러한 사람들이 나를 강하고 좀더 성숙하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일반적으로 구제사업이나 장학사업이 영구적인 사업으로 정착을 시키려면 확고한 설립이념과  그리고 현실에 맞는 기능적인 시스템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민사회 특정상 아무리 명분이 뚜렷한 사업이라 해도 한인사회로부터의 신뢰와 자금조달은 절대불가피 하다는 것도 지난13년 동안 경험에서 뼈 절이게 체득했다.  

그 동안 한인회의 내부 문제와 장학사업에 대한 인식과 이해부족 등으로 본 사업이 중단될 위기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어오게 된 것은 첫째로 장학회가 한인회 산하 특별 기구로 한인회와는 별도 운영을 해왔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여러 시행착오와 자극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차세대 인재 양성에만 초점을 맞추어왔던 장학위원들의 한결 같은 자세와 책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 믿는다. 9.11사태에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 후 폭풍으로 극심한 불경기 긴 터널을 지나오는 과정에서도 오히려 본 장학후원 측은 늘어나 더 많은 한인 2세들이 장학혜택을 받았다는 점이 이를 뒤 받침 해준 셈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말 하자면 바로 장학10주년 기념모금 행사다. 장학설립자이시자 설립 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석하신 윤 두환 박사님 내외분을 모시고 당시 우석대학 라 종일 총장님 및 본 사업을 직접 내지 간접으로 지원하고 성원해온 한인동포들과 후원 측들이 예상외로 많이 참석하였기에 본 장학회가 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을 받는 재단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일을 해오면서 대학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 그리고 열정을 만났을 때의 그 감동과 장면은 내 인생의 최고의 상이 될 것이다. 평지를 걸을 때보다 언덕을 오른다거나 산을 오를 때가 힘이 드는 법이다. 하지만 올라가는 것 보다 내려 올 때가 더 힘이 든다고 경험을 말하는 사람도 있다.  

생각 없이 그냥 막 내려오다 발을 잘못 디뎌 미끄러지려 할 때 그나마 옆에서 잡아주면 천만다행이지만 그냥 구르게 되면 크게 다치기도 하기 때문이다. 보다 나은 장학 재단의 활성화를 위해 이제는 현실에 부응 할 수 있는 참신한 인물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주는 적절한 시기라 생각한다.  


세를 살다 나올 때 고쳐야 할 곳을 다음 세입자에게 지적해주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되는것처럼 다음사람이 차질 없이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무리 하는 것도 전임자 (前任者)의 몫이다. 내려오는 것이 자리에 오를 때 보다 더 조심해야 하고 많은 생각과 책임을 갖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 일 것이다. 박수칠 때 떠나라고 하는 말이 왜 생겼는지를 깊이 헤아려 볼 여유가 있는 것에 감사한다.